나의 인생2막은 지금부터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나의 20대는 남들과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갔다. 9-6시 출퇴근 반복, 만원지하철, 만원버스, 퇴근후에는 직장동료들과 곁들이는 한잔 술, 그리고 녹초가 되어 집으로 오고 다음 날 아침 비몽사몽 다시 또 출근...비슷하고 평범한 일상들이었다. 그렇지만 저렇게 생각없이 지낸 것은 아니었다.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나는 한가지 생각을 했다. 꼭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, 여행지에서 아니면 내가 원하는 공간과 장소에서 일을 하며 경제적 소득을 얻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...물론 있지...소설가, 작가, 웹디자인, 프로그래머...무엇인가 전문적인 자격과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. 그렇게 시간은 흐르..